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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초기증상 및 낮추는 방법 7가지

안녕하세요^^ 베네모아 입니다. 오늘은 고혈압 초기증상 및 낮추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국내에만 약 1300만 명 이상이 겪고 있으며 방치해선 절대로 안되는 것이 바로 고혈압입니다. 어떻게 하면 고혈압 증상을 초기에 발견하고 개선시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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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초기증상 및 원인

고혈압이란?

체내에 피가 흐르는 혈관은 마치 일상생활에서 우리에게 물을 공급해주는 상수도관과 유사합니다. 상수도관 내에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이 흐르거나 내부가 노폐물로 인해 압력이 올라가게 된다면 ‘노후화’가 진행되는데요.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고 조치되지 않는다면 더러운 혼탁물이 나오거나 아예 급수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심장과 혈관의 구조가 상수도관과 유사해서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혈관 뿐만 아니라 심장까지도 무리가 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바로 ‘고혈압’이라고 하며 계속 방치하는 경우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고혈압의 대표적인 합병증 :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 골다공증, 치매 등

초기증상은?

딱히 없습니다. ‘조용한 살인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고혈압은 당장에 어떤 증상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다만 5년 ~ 10년 이상 점차 누적되다가 약 20년 뒤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때는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압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특이점이 발견된다면 즉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인은?

고혈압의 유전적 기여도는 약 30% 정도이며 실생활 습관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유전자의 영향도 분명 있겠지만 식습관 또는 생활습관을 잘 만들어 나간다면 고혈압으로 고통받는 시기를 늦추거나 없앨 수 있겠습니다.

고혈압 낮추는 7가지 방법

싱겁게 먹기 :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액 내에 물을 많이 끌어들이게 되고 이로 인해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엽분 섭취를 줄이는 것도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며 실제로 수축기 혈압을 약 5mmHg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 :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은 높이는 것이 좋겠으며 여러 종류의 채소를 색깔별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 그리고 튀김에 많은 트랜스지방들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주 : 음주 후에 혈압을 재보면 실제로 높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마시더라도 소주 반 병 이상은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체중 유지 : 적정 체중인 BMI 22.5 ~ 25 사이를 잘 유지하면 수축기 혈압도 낮춰주고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해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 땀이 날 정도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2시간 30분) 하면 혈압을 5~8mmHg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과하지 않은 선에서 근력 운동까지 추가하면 금상첨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평소 혈압이 160~180mmHg 이상인 분들의 경우 근력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 흡연은 혈압 상승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끊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혈압약 복용 : 이미 혈압이 높은 상태라면 혈압약을 통해 조절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종종 혈압약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계신데 생각보다 몹시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된 약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전세계적으로 복용되어 검증되지 않은 약들은 퇴출되고 믿을만한 놈들만 남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