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 만성염증 신호

안녕하세요^^ 베네모아 입니다. 오늘은 체내 염증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선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의 차이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급성염증이 인체에 유입되는 외부 물질에 대한 방어 기전이었다면 만성염증은 서서히 우리 몸을 위험에 빠뜨리는 시한폭탄이라고 정리드렸습니다. 특히, 만성염증의 경우 특별히 두드러지는 증상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럼에도 우리가 캐치할 수 있는 신호들은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유형에 대해 요약해보겠습니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

인체 내에서 만성적이거나 지속적인 염증이 관측되었다면 우리 몸은 이미 건강과 멀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염증이 누적되면 경미한 알레르기부터 자가면역질환 그리고 최악의 경우 암 또는 심혈관 질환(뇌출혈, 뇌경색 등)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증상을 발견하여 염증에 좋은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기타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1. 원인 모를 통증

만성화 된 염증은 인체 내에 원인 불명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예를 들어 잦은 두통 또는 특정 부위가 아프거나 담이 걸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하면 무언가에 의해 세게 맞은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경계해야 되는 것은 ‘아무래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픈 경우 병원에 가도 명확한 원인을 규정하기 힘든데요. 이 때 의심할만한 것이 바로 염증이기 때문에 관련 검사법으로 접근하는게 좋겠습니다.

 

2. 알레르기, 두드러기, 비염 등 발생

염증도가 높아지면 알레르기와 두드러기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몸이 가렵고 붓고 또 두드러기가 나기도 하는데요. 특히, 기존에 반응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생긴 급성 알러지, 두드러기 그리고 비염 등이 있다면 더욱이 염증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연관지어볼 수 있겠습니다.

 

3. 뾰루지 발생

대표적으로 엉덩이 부위에 뾰루지가 발생하는 동시에 붓고 아프다던지, 얼굴에 화농성 여드름이 막 올라온다던지 또는 팔다리 쪽에 여드름 같은 것이 많이 올라오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만약 신체 내 뾰루지가 났는데 그 부위가 유독 붓고 아프다면 높은 염증도를 의심하셔야 합니다. ‘어… 왜 그러지?’ 하면서 마냥 방치하시면 큰일나요!!

 

4. 치주염, 치은염 등 치주질환 발생

입 안에 염증이 자주 생기거나 잇몸이 자주 붓는 것 또한 만성염증의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염증이 활성화되면 몸의 ‘취약부위’에 더 잘 올라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잇몸, 목, 편도 등이 주요 타겟이 됩니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마다 목이 붓거나 잇몸이 붓고 흔들린다면 염증을 의심하세요. 높은

 

5. 수면장애, PMS(월경전 증후군), 성욕감퇴 발생

높아지는 염증도를 몸이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대표 증상이 바로 수면장애, PMS 그리고 성욕감퇴 현상입니다. 코티솔 호르몬(항염 호르몬)이 결핍하면 만성 염증을 눌러주는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하는데 모두 부신피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 부신피로 증후군으로 이어지고 이는 코티솔을 고갈시켜 체내 염증 수치를 조절해주지 못하게 됩니다.

 

6. 어지러움증 발생

어지러움증도 앞선 증상들과 동일하게 부신피로 증후군과 관련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구요!

 

7. 인슐린 저항성 신호

인슐린 저항성이란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원활히 들어가지 않아 에너지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걸 말합니다. 그리고 인슐린 저항성은 체내에 ‘당화산물’이라는 것을 유발하여 전체적인 염증도가 증가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만성염증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뱃살이 많이 나오고 단 음식이 자주 땡기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8. 자가면역질환

만성으로 인해 염증도가 높아진 경우 심각하면 ‘자가면역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면역체계(체액성 또는 세포성)에 의해 우리 몸의 세포와 조직이 공격받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전신홍반성낭창(무력감, 관절염, 신장부전 등), 류마티스성 관절염 그리고 다발성 경화증이 있습니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이렇게나 많다니…)

류마티스 관절염 : 관절의 만성염증이 체내 혈액계와 심혈관계 그리고 호흡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황.

다발성 경화증 : 약간의 마비증상부터 전신마비 또는 실명에 이르는 등 정도에 따라 증상의 스펙트럼이 넓음.

 


▼▼▼ 염증 수치를 낮추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

염증 수치를 낮추는 방법 보러가기

 

부신피로 증후군
염증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지금까지 염증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서 염증 수치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아닌 이상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들을 이상 신호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텐데요. 앞서 설명드린 증상들을 잘 기억하셔서 낌새가 이상하게 느껴지는 경우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당뇨를 가지고 있으면서 뱃살이 나오신 분들은 주의 또 주의! 부디 본 포스팅이 도움됐기를 바라며 다들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Leave a Comment